적중4월 15일 MLB분석 뉴욕메츠 캔자스시티

02:40 뉴욕메츠 vs 캔자스시티 - 캔자스시티 승

뉴욕메츠는 최근 5경기동안 평균 8.4득점, 캔자스시티는 최근 6경기동안 평균 7.5득점을 기록하며 양 팀 모두 타격적인 부문에서 굉장히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 팀의 타격이 뜨거운 가운데 서로의 타격 흐름이 동일하다면 이는 마운드의 힘에서 승패가 갈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있어서 캔자스시티는 콜 레이건스, 뉴욕메츠는 호세 부토로 캔자스시티가 상당히 앞선 상태입니다.

호세 부토는 지난 시즌 뉴욕메츠의 선발 투수 로테이션 문제로 자리를 채우기 위해 마이너리그에서 잠시 콜업한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트리블 A에서는 5.93의 방어율을, 메이저리그에서는 3.64의 방어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비교적 준수한 방어율을 기록했다고는 하나 FIP에 관점에서 FIP가 4.02로 4점대가 넘어가는만큼 한 시즌이 지난 현재 분명한 회귀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호세 부토는 이번 시즌 1번의 등판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퀼리티스타트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타격이 좋지 못한 디트로이트 상대로의 경기로 많은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리그의 타격 흐름에 있어 디트로이트와 상당히 상반된 캔자스시티를 상대하므로 상당한 어려움이 예고됩니다.

캔자스시티는 콜 레이건스가 등판합니다.

휴스턴과 미네소타 상대로 5이닝 3실점, 6이닝 2실점, 볼티모어 상대로 6.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는데 지난 시즌 홈 대비 원정에서 1 이상의 낮은 FIP를 기록한 것을 고려할 때 유일한 원정 경기인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6.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콜 레이건스가 여전히 원정에서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면목입니다.

선발투수의 레벨에서 차이가 나고 있고, 리드하는 경기에 있어 그 점수를 상당히 잘 지키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캔자스시티인만큼 뉴욕메츠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승리할만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됩니다.